[2025 일본여행] 오사카 교토 3박4일 코스 – 1~2일차 꿀팁 총정리!

📌 2025년 6월 일본 오사카·교토 3박4일 여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25년 6월에 다녀온 일본 오사카·교토 3박4일 여행기를 공유해볼게요.

사실 가는 날과 오는 날은 거의 이동만 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2일 빡센 코스로 교토와 오사카를 둘 다 다녀온 일정이었어요.

✈️ 1일차 : 오사카 도착부터 숙소 체크인까지

저녁 6시에 간사이공항 도착 후 바로 전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급행열차와 기차 선택 국룰인거 아시죠~? 그래도 한번 더 안내드립니다.)
*공항바로 옆에 붙어있어요.

난바이 전철(급행열차) -> 이용방법 클릭

라피트(특급열차) -> 이용방법 클릭

난바이 전철 표를 구매하여, 덴가차야역(k20)까지 갔어요~!
*역마다 고유 넘버를 가지고있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에비스쵸역(K18) 이었는데, 환승하다가 한 정거장을 더 가서 긴데스닛폰바시역(K17) 에 내렸네요 😂

근데 다행히 숙소가 K18, K17 딱 중간이라 걸어가도 무리 없었어요.

도착하니 7시반 정도 되었어요. 저녁을 먹지않아 쿠로몬 시장에서 라멘 한 그릇!
(약 천엔 정도했었네요)
일본도 키오스크 주문이 많더라구요? 일본어뿐이라 주인아저씨가 직접 안내해주셔서 주문했는데…
첫 라멘부터 느꼈습니다. 일본은 짜다…! 그래도 맛있었어요.ㅎㅎ
나중에 여러 음식 먹으며 느꼈는데, 일본 음식은 기본적으로 간이 센 편이라 짭짤하니 참고하세요~!

🏨 숙소 정보 : Hotel Amaterrace Nippombashi-higashi
(호텔 아마테라스 닛폰바시-히가시)

숙소는 무인 체크인 호텔이었어요. 가격대비 깔끔하고 저렴해서 선택!
예약은 아고다로 했지만, 가서 어떻게 비밀번호를 얻고, 어디서 카드를 얻어서 입장은 어떻게하고, 주의사항이나 이용방법등의 설명이 부족했던터라 미리 알아보고 싶었어요. 안그러면 가서 시간끌고.. 그럼 여행에 안좋은 영향이 가니까요 ㅎㅎ 아무리 인터넷 찾아도 자료가 잘 안나오더라구요. 한국이나 외국이용고객도 많은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 꿀팁:
아래 연락처로 2~3일 전에 메시지 보내면 키상자 비밀번호랑 체크인 방법 다 알려줍니다!
(이건 실제로 제가 받은 메일에서 공유드리는 내용입니다.)

Line ID : @afphotels
KakaoTalk : AFPHotels
WhatsApp : +818015215672
Mail : allfortunepartners@gmail.com
Phone : +81-50-3613-0829

비밀번호 받고, 현장 가면 키박스에서 카드키 꺼내서 찍으면 끝!
(참고로 현장에도 테블릿 pc가 있어서 거기다가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숙소 1층에는 세탁실, 음료 자판기, 쓰레기 분리수거장도 있고,
숙소방 안엔 USB포트, 냉장고, 드라이기, 인덕션, 넉넉한 수건까지 있어요.
단점이라면 창문이 얇아 밤에 스포츠카 지나갈 때 웅웅~ 하는 소리가 좀 들립니다 😅

숙소까지 오니 9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히 아침에 먹을것과 간식을 구매했어요.
(일본에서 남는 동전은 무조건 음료,물 자판기에 사용했어요. 안그럼 해결하기 곤란해서요 ㅎㅎ)

아 그리고...흡연자라면 참고하세요!
요즘 오사카는 길거리 흡연 단속이 엄청 강화됐어요. (오사카 엑스포 때문) 편의점 앞, 가게 앞에서도 쉽게 못 피웁니다.
같이간 친동생이 흡연자라 찾느라 고생했지만, 알고보니 저희는 숙소 양옆에 다른 호텔 앞 재떨이에서 해결했어요.(보통 재떨이가 외부에 있으면 거기서 흡연하면돼요.)

이렇게 첫날은 짐 풀고 그대로 뻗어서 꿀잠~!

🚉 2일차 : 쿄토 아라시야마 + 기요미즈데라 알차게 하루코스

2일차는 교토 여행입니다!

오사카에서 쿄토 가려면 환승만 4번, 한국에서 미리 사간 한큐패스가 필수였어요.
*한큐패스 : 1일에 한해 무제한 한큐라인 전철을 이용가능

*★★★ 예전에는 패스권 모두 종이였지만, 지금은 QR코드로 나옵니다.
핸드폰 실시간 화면으로 QR코드 인식하고 들어가야돼요★★★

네이버로 구매하면되고, 사용날짜 잘 정해서 이용하시길! -오사카패스, 한큐패스 둘다

경로.1 : 에비스쵸(k18) -> 덴진바시스지 록초메(k12) : 미리 구매한 교통카드이용
(철도 회사 : Osaka Metro)

*덴진바시스지 록초메역에서 아와지역 갈때는 나가서 한큐패스 찍고 다시들어왔어요.

경로.2 : 덴진바시스지 록초메(k12) -> 아와지(HK-81) : 한큐패스 이용
(철도 회사 : Hankyu[한큐])

경로.3 : 아와지(HK-81) -> 가쓰라(HK-81) : 한큐패스 이용
(철도 회사 : Hankyu[한큐])

경로.4 : 가쓰라(HK-81) -> 아라시야마(HK-98): 한큐패스 이용
(철도 회사 : Hankyu[한큐])

*가는길에 목적지가 같으면 굳이 환승을 할필요가 없지만 목적지가 다를때마다 내렸다가 다른 전철을 이용했어요. 가는길에 서있는 역무원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ㅎㅎ

📍 도착한 목적지 : 아라시야마(HK-98)

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는 명소가 한가득!

도게츠교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덴류지
사가노 로맨틱 열차
아라시야마 몽키파크
기타 소소한 사찰, 신사들

저는 그냥 흐름 가는 대로 걸었어요. 분위기는 정말 일본의 느낌이 물신 풍기는 정겨운 시골느낌? 애니메이션에서 느껴지는 일본의 갬성이랄가요...?ㅎㅎㅎ

역에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도게츠교가 있는데 정말 운치있어요. 학생 단체도 많고, 윗물에서는 배도 타고~ 강 건너 상점가에 간식, 식사거리도 많아요.

웃겼던 게, 학생들이 오이에 나무젓가락 꽂은 걸 먹길래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짠 오이 절임이었다는 거 ㅋㅋ 일본음식이 전반적으로 짜게 느껴졌던 저는... 패스!

점심은 어느식당에 들어가보니 QR코드로 메뉴를 선택하게 하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일본 가정식을 먹었고, 동생 아이폰 덕에 QR인식이 편했어요. 갤럭시는 뭔가 안되더라구요... 😆

📍 덴류지 & 대나무숲

도게츠교를 건너 거리를 걷다보니 덴류지가 나왔어요. 500엔 입장료 내고 들어갔는데, 일본 특유의 고즈넉한 정원과 모래 물결 무늬가 신기했어요. 이 모래는 비가 와도 흐트러지지 않는다네요! 일본이 분재로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정원자체가 분재느낌이 물씬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