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창법 & 트로트 감성 담은 대표곡 모음
트로트는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와 리듬을 담은 대중가요이지만, 여기에 전통 국악의 장단과 소리를 더하면 또 다른 매력이 탄생합니다. 바로 국악트로트입니다.
국악트로트는 판소리, 민요, 가야금·대금·장구 등 전통 악기의 선율을 트로트 멜로디에 녹여낸 장르로, 익숙한 듯 새롭고, 정겨우면서도 흥겨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국악 창법을 가미한 가수의 목소리는 깊은 울림과 시원한 가창력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대표적으로는 양지은의 ‘그강을 건너지마오’, 송가인의 ‘가인이어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곡들은 행사나 무대에서 관객의 감성과 흥을 절정으로 끌어올리기 좋은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죠.
다음은 국악트로트 중에서도 마음에 와닿거나 흥이 절로 나는 곡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전통의 맛과 현대의 감성이 만난 매력을 느껴보세요.
김다현 – 빵빵하게 살아보세
신명 나는 장단에 힘찬 긍정 에너지가 폭발하는 곡.
송가인 – 거문고야
전통 악기의 선율과 국악 트로트의 조화로 빛나는 명곡.
홍지윤 – 꽃바람
봄날처럼 산뜻하고 부드러운 전통 감성 가득한 노래.
진혜언 – 시절인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구슬픈 국악 멜로디.
양지은 – 그강을 건너지마오
깊고 애절한 한(恨)이 가슴을 후벼파는 명곡.
윤윤서 – 울지마라 가야금아
가야금 선율이 슬픔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애잔한 곡.
권미희 – 서풍
단아하고 고전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국악미의 진수.
김태연 – 내가꽃이다
강렬한 고음과 섬세한 표현으로 피어난 새 얼굴.
강문경 – 검정고무신
어린 시절의 추억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
박민주 – 사랑은 직진코스
솔직 담백한 사랑 이야기로 밝고 경쾌한 무대 선사.
김소유 – 두 여인
잔잔한 국악 선율 속 인생의 이야기가 스며드는 곡.
홍지윤 – 망부석
슬픈 서사를 판소리 기법으로 진하게 담은 명품 국악트로트.
진혜언, 오유진, 김소연, 고아인, 빈예서, 채수현, 김나율 – 풍악을 울려라!
풍성한 하모니와 전통의 흥을 깨우는 축제의 무대.
이소나 – 이놈의사랑
투박하지만 진솔한 국악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곡.
김지현 – 찰떡
활기찬 민요 리듬으로 신명 넘치는 국악 트로트.
김태연 – 바람길
젊고 청아한 목소리가 미래를 여는 희망의 노래.
양지은 – 굽이굽이
인생의 굴곡을 부드럽게 그려내는 한과 흥의 절묘한 조화.
송가인 – 꿈
판소리의 혼을 담아내는 장대한 희망가.
김다현 – 꿈길
국악 신동의 맑은 소리로 희망찬 발걸음을 노래함.
이소나 – 정
우리 근본의 정(情)을 먹먹하게 풀어낸 판소리 트로트.
양지은 – 그 정 때문에
깊은 그리움과 진한 정서가 폭발하는 트로트 명곡.
홍지윤 – 배 띄어라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전통민요의 신명 살린 곡.
김태연 – 아버지의 강
가족애와 진중함이 묻어나는 국악 트로트 울림.
윤윤서 – 문경새재
고풍스러운 전통미 가득한 국악 트로트 대표곡.
박민주 – 에루화 인생
삶의 희로애락을 국악리듬에 녹여낸 대중적 서사.
강문경 – 아버지의 강
아버지의 삶과 희생을 진중하게 노래한 깊은 울림.
진혜언 – 시절인연
인생의 희로애락 그윽한 색채로 담아낸 곡.
김다현 – 무등산
고향과 자연의 품격을 산뜻한 국악감성으로 노래한 작품.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